음성군 오선초등학교(교장 정광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예술꽃 씨앗학교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분야는 합창과 디자인이며 학생들이 예술꽃 씨앗학교 교육활동을 처음으로 경험하는 캠프여서 기대도 크고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운영하는 이번 캠프는 노래를 통해 즐거움을 공유하는 합창교실, 공간 디자인을 활용한 벽화 일러스트레이션 등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흥미있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표출해 내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전교생 리듬합주와 가야금, 사물놀이 등 주로 악기 위주로 음악활동을 해 온 오선어린이들은 여름방학 합창캠프를 시작으로 2학기때부터 본격적으로 합창 종목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이와 아울러 클래식 기타 연주반도 운영하여 문화예술중심 학교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오선초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캠프를 시작으로 해마다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캠프를 매년 운영할 것이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