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 괴산군수가 8월2일 휴가를 앞당기고 3일과4일공휴일을 이용해 지역대표 농산물인 대학찰옥수수와 괴산절임배추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섰다.

임군수는 괴산대학찰옥수수 생산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자 옥수수 출하전인 지난 7월4일여의도 순복음교회를 방문하여 괴산 대학찰옥수수 판로확대 및 홍보에 나선것을 비롯해 7월14일 분당우리교회, 성남 대광사, 21일에는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를 방문 대학찰옥수수 홍보와 판매를 실시했다

또 임군수는 농부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당초 4일예정인 휴가를 앞당기고 공휴일을 이용해 2일부터 4일까지 마산의 삼학사, 울산의 정광사, 서울의 관문사를 차례로 방문해 괴산의 대학찰옥수수홍보 및 판매와 지난7월15일 자연한포기 괴산시골절임배추가격이 정해짐에따라 괴산절임배추의 우수성도 적극홍보해 판로개척에 나서고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도 홍보한다

이와함께 8월7일에는 서울 도선사를 방문 괴산농산물 판로개척과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홍보하는 현장투어에 나선다

임군수는 현장투어에 나서면서 괴산군 홍보대사 및 농특산물 우수구매자 1,500명에게 괴산군 농특산물 구매에 대한 감사인사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대학찰옥수수의 우수성 및 구매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괴산군의 대학찰 옥수수 재배면적은 지난해 1400㏊보다 650㏊(46.4％) 늘어 생산량도 크게 늘어났고 괴산절임배추면적도 해마다 늘고있어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임군수가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2010년 시세의 5분의 1 가격인 2만5000원에 판매하기로 하자 전국에서 주문이 밀려들어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와 절임배추 사이트가 접속 불능 상태가 되는 등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괴산절임배추는 2010년 이후 3년만에 지난해(2만5000원)보다 5000원 오른 3만원에 판매하기로 했으며 괴산만의 절임배추 경쟁력을 갖추기위해 향토산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문광면에 햅썹공장을 건설한다

한편 임군수는 지난해 중부권 호국원 조성 등 군정 현안사업 조기 해결과 2013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휴가를 반납하고 중앙부처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