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정부 표준인 온나라 시스템 구축작업에 본격 돌입하여 공무원들의 업무 추진 능력 및 행정의 정확성,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기존 사용하는 전자문서 시스템의 노후화로 잦은 장애유발과 보수비용이 발생하여 신규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 하던 중 정부3.0 비전에 걸맞고 급변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온나라시스템을 사업비 5억을 들여 구축하고 1일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시스템을 구축 운영에 들어간다.

온나라시스템은 행정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비용절감을 위해 행정기관이 수행하는 모든 업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정부표준 업무관리시스템으로 문서, 일정, 과제, 지시관리 등 행정업무처리 전 과정을 이력화 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 의사소통이 가능해 행정을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정책결정과정에서 추진현황, 관리기능과 부서 간 업무공유가 가능해 진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온나라 시스템과 새롭게 개발 예정인 스마트 이장넷을 연계하여 행정내부시스템의 공개 가능한 전자문서를 마을 이장에게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공개하므로 시간, 경제적 비용 절감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공유와 의사소통이 가능한 협업행정에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온나라시스템의 도입으로 모든 행정업무의 의사결정 과정이 시스템에 기록, 저장되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감 향상에 기여할 수 있고 주민들에게 신속한 정보전달이 가능해 적극행정 구현이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