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안초등학교(교장 신범우)에서는 7월 31일에 청안초 안전교육 및 인성교육을 위한 협의를 위해 청안초와 청안치안센터, 청안향교와 연계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유관기관의 협력과 소통의 채널을 마련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 안전한 청안초등학교 만들기 운동, 청안초 어린이들의 인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안초등학교와 관련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신범우 청안초등학교장, 오춘식 청안치안센터장, 연규학 청안향교 전교와 향교관계자, 녹색교통 및 학교안전지키미 봉사를 하시는 노인 8명등이다.

간담회는 '학교 폭력 제로화'에 앞장서고 있는 청안초와 청안치안센터가 연계하여 이루어진 만큼 학교폭력과 여름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자는 '안전한 청안초등학교 만들기 운동'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또한 청안지역 학생들이 바른 품성과 바른 인성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자세를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청안향교의 설명에 모두 공감을 하였으며, 매년 청안향교에서 실시하는 예절교육을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청안초등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와 관련하여 신범우 교장은 “지속해서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며 더 나아가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 활동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