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상)은 7월30일 (화) 오후 1시30분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진천군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2013. 하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세명대학교 오창환 교수가 「체계적인 위생ㆍ안전관리를 통한 건강한 밥상 만들기」, 한국감성센터 최영호 대표가 「Fun을 통한 즐거운 직장 만들기」, 진천교육지원청 신진식 보건급식담당이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강의가 이뤄졌다.

최재상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잘못된 식생활습관은 비만과 같은 생활습관병을 유발시키는 반면 좋은 식생활습관은 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개인의 식생활습관 개선과 건강관리를 치료중심이 아닌 예방중심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올바른 식생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음에 따라, 학교급식을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여 편식교정 등 바람직한 식생활습관 형성 및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고, 과학적이고 건강지양적인 영양관리로 학생의 건강증진과 자기건강관리 및 올바른 식사선택 능력 배양에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상청의 기상 전망에 따르면 9월까지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 하반기에도 식중독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학교에서는 급식품의 선정 및 구매와 검수, 조리, 배식 등 학교급식과 관련된 모든 과정이 위생적이며,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