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이나 정책에 있어서는 효율과 업적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공공의 이익실현이 더 중요한 가치입니다.

생각과 의견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고루고루 들을 수 있어야 하고 소통이 돼야 합니다".

괴산군의회 이광희 의원의 일갈이다.

이 의원은 제 217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햇다.

이 의원은 그동안 의회에서 예산심의,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정말 수많은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권고와 개선요구 및 대안제시를 요구와 지역현안에 대한 수시 업무보고와 긴밀한 업무협의에 대한 부탁도 여러 차례 해 왔으나 집행부가 의회의 요구사항은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각종 중요 현안 사업들과 계획에 대하여 사전에 아무런 협조 없이 협조해 달라는 일방적인 의사만 있고 소통이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라도 집행부와 의회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때로는 지역 현안에 대해서 설사 격론이 벌어지더라도 성숙된 자세로 합의를 도출해 내는 지혜로운 군정을 펼쳐 주시기를 진실로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