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이 아토피와 관련 비과학적이고 무분별한 정보에서 탈피 올바른 지식을 함양과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아토피 피부염 관리 영양교육을 7월26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토피 질환을 가지고 있는 아이의 부모와 아토피환자,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대학 간호학과 최미숙 교수의 올바른 식이방법과 성장기 영양공급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졌다.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음식물 알레르기란 인체의 항원항체반응의 불균형 때문으로 알레르기 원인식품을 알아내는 방법으로는 의심이 가는 식품을 빼서 증상의 개선을 보는 방법과 증상이 완전히 없어진 상태에서 의심이 가는 식품을 하나씩 넣어 증상이 나타나는가를 살펴보는 방법이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90% 이상이 2세 이하에서 나타나 저연령층에서 세심한 주의와 관찰이 필요하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 아토피 질환에 따른 음식 조절을 몰라서 인터넷으로만 정보를 알아왔는데 전문가를 통해 속시원히 궁금증을 해소할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올해 아토피 영양교육은 두 번에 걸쳐 교육하며 2차 영양교육은 9월 이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