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맹동면사무소가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맹동면사무소(면장 문근식)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를 “동행의 날”로 지정하고 전직원이 담당마을로 출장을 나가 군정홍보와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대안을 모색하는 등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는 교통·통신 시설의 발달로 마을주민과 접촉할 기회가 사라져가고있는 현대의 행정 시스템에 문제점을 보완하고 관·민의 척추 역할을 하는 면사무소 본래 뜻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어 그 의미하는 바가 크다.

문근식 맹동면장은“점점 고독사 등이 늘어나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있는 지금 독거노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직원과 주민의 벽이 없어야만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수 있다”며 “능동적인 대민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