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2013 괴산고추축제를 성공적이고 내실있게 준비하기 위해 7월25일 제2차 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김태섭 문화관광과장의 주재로 축제위원회(위원장 윤관로) 임원들과 축제 전문가 대학교수 3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

올 13회를 맞는 괴산고추축제는 체험관, 전시관, 부대행사 등 총 82종목에 걸쳐 4일동안 개최되며,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표프로그램을 기획,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국대회로 치러지는 임꺽정 선발대회의 활성화 및 차별화 되는 방안을 논의했다.

축제위원회는 "괴산고추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는 31일 축제위원 회의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성공적인 축제를 열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고추축제는 9월5일부터 8일까지 '시집살이보다 더 매운 고추이야기'라는 주제로 괴산읍 동진생태하천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