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괴산군지부(지부장 성경희)가 괴산의 유명 피서지인 칠성 갈은권역 활성화센터에서 7월22일부터 8월22일까지 1개월간 피서지 문고 및 환경안내소 운영에 들어간다.

순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피서지 문고 및 환경안내소는 7월2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베스트셀러, 동서양고전, 동화책 등 2천권의 장서를 비치하여 군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무료로 책을 대여해 주고 고추축제,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관내 주요관광지 및 농․특산물 홍보의 전령사 역할도 한다.

환경안내소는 휴가철 피서지 정화활동과 음식물쓰레기 반으로 줄이기, 유원지 질서지키기,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피서객들의 의식개선 운동에 앞장서고 청정괴산에서 편안하고 안락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성경희 새마을문고 괴산군지부장은 “산자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가족, 연인들이 독서를 통해 건전한 여가 활동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막이옛길 인근의 갈은구곡은 주변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거침없이 흐르는 시원한 물줄기가 펼쳐져 자연의 신비를 새삼 느끼게 하는 곳으로 신선이 내려왔다는 강선대를 비롯하여 장암석실, 갈천정, 옥류벽, 금병, 구암, 고송유수재, 칠악동천, 선국암이 구곡을 형성하고 있는 괴산군의 대표 관광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