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문화의 집(원장 최건성)에서는 7월22일 오전 11시 문화의 집 2층 관람실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12명으로 이뤄진 ‘증평어린이 명예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어린이 명예기자단은 오는 26일까지 3명의 통신 및 증평주재 지방지 기자와 12명 학생이 3개조로 나누어 증평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사고 및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훈훈한 이웃의 일상 등을 취재하여 직접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또한 청주에 위치한 모 신문사를 방문해 신문 편집 과정과 윤전기를 통해 신문이 완성되는 것까지 견학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우리지역에 관심도를 높이고 신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넓히며 더불어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직업관이 생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증평 어린이 명예 기자단은 앞으로 10월에 열리는 증평 인삼골 축제에서도 기자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