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칠성초등학교(교장 박준석)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2~26일 5일 동안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예술 꽃 씨앗캠프를 운영한다.

칠성초에 따르면 오전에는 색소폰, 트럼펫, 클라리넷, 플롯 등 악기부서별로 개별 연습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한자리에 모여 밴드 연습을 진행하는 등 여름방학을 이용한 문화예술교육의 집중 심화활동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 칠성초등학교는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예술 꽃 씨앗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아름다운 품성을 함양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여름방학을 이용한 예술 꽃 씨앗캠프도 올해 세 번째로,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체험기회가 적은 시골학교 아이들에게 악기 연주 기회를 제공하여 즐겁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