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박영순)은 7월20일부터 21까지 1박2일동안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 ‘1‧3세대 공감사업 힐링캠프 행사‘를 진행했다.

1박2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 및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모집한 청소년 20명, 어르신 20명과 행사관계자 및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됐으며, 청소년 및 어르신 각 4명씩 총 8명이 한팀을 이루어 레크리에이션, 세대공감 OLD&NEW, 미니올림픽, 삼겹살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과 함께 어울려 청소년 수련관 강당내에서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함께 지내면서 세대의 차이를 좁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화, 핵가족화로 어르신과 만날 기회가 줄어든 청소년에게 세대간의 생각의 격차를 줄이고 소통을 통해 이해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젊은세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오늘 캠프의 주제인 힐링처럼 세대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치유하고 세대간 벽을 허물어 공감 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