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오갑초등학교(교장 윤춘한)는 7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4,5,6학년 28명을 대상으로 오갑초(본교) 운동장, 다목적실 및 여러 교실에서 뒤뜰야영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뒤뜰야영수련활동은 ‘오갑가족과 함께하는 인성up, 체험up, 행복up’이라는 주제로 아동들의 인내심과 극기력을 배양하고 서로 협력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피구, 단체줄넘기, 티볼 등의 베이스활동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한마당 미니올림픽 체육경기를 통하여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유기적 관계를 구축하는데 소중한 장이 되었다.

또한 오갑 요리경연대회, 사제간 대화 및 롤링페이퍼쓰기를 하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건전한 가치관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이번 뒤뜰야영수련활동에 참여한 신수철(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과정에서 우정과 협동심이 깊어졌다.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대부분 학교는 외부기관에 위탁하여 수련활동을 하는데 비해 오갑초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계획하고 참여하여 학교 자체로 운영함으로서 창의적인 활동과 더불어 내실을 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