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의장 박석규)는 지난 7월10일부터 7월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는 제85회 증평군의회 정례회에서 장천배 의원을 비롯한 6명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한 「증평군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증평군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에 의거, 모든 생활영역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와 인권보장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원입법으로 발의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및 재원 조성 등에 대한 군수의 책무를 비롯하여, 관련 시행계획의 수립, 교육홍보와 실태조사 실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의 운영, 유공자 포상 등을 담고 있다.

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장천배 의원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 및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지역사회에서 구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