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공립대소유치원(원장 김미옥)은 7월18일(목) ‘월드쉐어’자선단체에 ‘우물저금통’성금을 전달하였다.

만5세 보람반에 2013학년도 학급특색 활동으로 『‘푸른별 지구지킴이 프로그램’ 을 통한 유아의 환경 친화적 태도 기르기』 활동의 하나로, ‘우물 저금통’ 프로젝트를 전개하여 지구촌 물 부족 현상으로 병들어 고생하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는 ‘우물파주기’ 성금을 유아, 가정, 교직원이 함께 연계하여 전개하였다.

모금된 성금(246,690원)은 ‘월드쉐어’자선단체로 보내져 다른 후원금과 함께 캄보디아 지역에 우물을 파주기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며, 『캄보디아 생명의 우물 파주기』사업은 8월~9월 중 완공될 예정이다.

보람반 담임 방현주 교사는 “유아들의 작은 몸짓으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어 참 가슴이 벅차다. 유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어렵고 힘든 이웃을 생각하는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더 밝고 힘찬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주변의 어려운 환경에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도와줄 손길이 더 많아 졌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