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진천군 국민체육센터는 생거진천 종합운동장 주변에 총 사업비 77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2,975㎡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에 저수조, 기계실, 중앙관제실과 지상 1층에는 수영장 8레인 25m(장애인 수영장 1레인 포함), 어린이용 풀장, 스파탕, 유아놀이방, 탈의실, 물품창고 등이 들어서게 된다.
　
지상 2층에는 헬스장, 부대 편의시설 및 다목적 체육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골조 공사까지 완료하고 기계설비 및 내외부 마감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전체 공정율은 약 70% 정도로 군은 오는 연말까지 공사를 모두 마무지 지을 예정이다.

군은 향후 공정관리 및 점검에 만전을 기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체육센터 건립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군은 오는 8월 중 운영(위탁 또는 직영) 관리계획을 수립함으로 향후 국민체육센터의 차질 없는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향후 국민체육센터 운영이 활성화되면 건전한 여가 생활 확대 및 생활체육 욕구 충족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건립 대상지 인근에 종합운동장과 화랑관, 생활체육공원 등의 체육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전국대회 등 각종 대회 유치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공정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한층 더 질 높은 체육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신청, 같은 해 2월 건립 대상지로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31억원과 도비 5억원, 군비 41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해 8월까지 부지매입, 기본 및 실시설계, 도시관리계획(변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지난 해 9월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