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평초등학교(교장 최석동) 5학년(16명)은 11월 16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에서 파견된 전문 진로코치 인력풀 강사를 통해 진로교육을 받았다.

총 3차시로 이루어진 이번 진로교육은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능력 향상과 개인 삶의 질 향상, 학교진로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현재 많은 학생들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잘하는지’, ‘일단 공부만 하면 나중에 어떻게 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자기 진로에 대한 목표 설정이 부족하다.

그래서 이번 진로교육에서 1차시에는 자기이해와 진로목표 설정에 관한 내용으로, 2차시에는 직업세계 및 진로정보 수집 방법 알기에 대해, 3차시에는 진로로드맵 작성 및 미래 모습 발표해보기의 순서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커리어넷을 이용하여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직업교육의 기초를 다지고, 색종이를 이용한 진로로드맵을 그려보면서 자신의 미래를 직접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석동 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구체화시키는 모습이 대견스러웠으며 이번 진로코치를 활용한 진로교육이 앞으로 진로연구학교를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며 진로코치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