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발전처 괴산수력발전소(소장 김호종)가 지역을 위해 아름다운 기부활동을 펼쳐 감동을 주고 있다.

괴산수력발전소는 7월17일 칠성초등학교에 전자칠판(1천200만원 상당)을 기증해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수 있도록 했다.

괴산수력발전소는 지난해에도 칠성초등학교에 전자칠판과 악기 연주실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악기 연습 공간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하였고 칠성중학교에는 교내 가로등을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괴산수력발전소는 올해 보훈회관 및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 컴퓨터 및 노트북 등 전산 장비를 기증하여 노인들의 IT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마을에 필요한 방송시설을 기증하는 등 마을과 학교, 사회단체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호종 괴산수력발전소장은 “지역의 기관 및 단체에 필요한 물품의 기증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괴산수력발전소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수력발전소는 1957년 4월 남한강 지류인 달천 상류 군자산 협곡인 동막골에 국내 기술진으로 설계·시공된 최초의 수력발전소로 지난해 현대화사업 준공으로 신규 건설에 준하는 발전설비를 전면 교체해 발전운전을 40년 연장하여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