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송산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내에 건립중인 증평군립(어린이)도서관이 『증평군립도서관』이란 새 이름을 얻었다.

증평군은 공모와 건물명칭 심의를 거쳐 해당 건물의 이름을 『증평군립도서관』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착공된 증평군립도서관은 증평송산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일원에 총사업비 85억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917㎡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증평군은 건축물의 건립 목적과 기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책을 가까이하고 군민에게 다양한 지식정보 제공과 희망찬 교육문화도시를 표현하는 명칭 제정을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국민의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에는 총 134명 425점이 접수됐으며, 군은 이 가운데 심의를 통해 『증평군립도서관』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이번에 새 이름을 얻은 증평군립도서관이 교육 복합문화 공간 핵심시설이 될 수 있도록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