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014년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과 도로명주소의 조기 정착을 위해 대학생과 함께하는 도로명주소 홍보단을 운영한다.

군 홍보단은 하계 근로 대학생과 공무원 등 3명으로 구성해 7월말까지 증평읍과 도안면 시가지 가두홍보를 비롯해 지역 내 90개 마을 경로당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행사장을 방문 홍보하고 7월18일에는 군민 아카데미 강연에서 도로명주소 홍보용 동영상 상영으로 주민 밀착형 홍보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도로명주소 적응에 취약한 노인, 다문화가정 등은 ‘우리집 도로명주소 직접 써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로명주소 안내책자, 홍보물품 배부 등으로 홍보의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그밖에 도로명주소 방문지역의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도로명 시설물의 설치상태, 훼손 등의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김조현 민원과장은 “도로명주소에 취약한 계층을 찾아가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해 내년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에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