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부윤초등학교(교장 김채옥)는 지난 7월 17일(수) 학부모 독서 동아리 ‘엄마까투리(회장 황정애)‘ 회원들의 동극 공연이 펼쳐졌다.

“아침 해를 구한 용감한 수탉(아놀드 로벨作)‘이라는 동화극을 어머니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분장을 하고 음향시설 및 무대장치를 마련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 앞에서 재미있게 공연하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아이들은 어머니들이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매우 기뻐하며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였다.

부윤초 ‘엄마 까투리’ 독서 모임은 어머니들의 자생적인 모임으로 ‘책 읽어주는 엄마’ 활동을 매주 목요일 2시 30분에 1~2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외에도 주 1회 독서 연구 모임, 오후 시간을 활용한 도서 출납 봉사 활동 등을 꾸준히 하여 부윤초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기르는 독서교육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