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괴산북중학교(교장 김이수)는 7월 17일 전교생 109명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발걸음, 진로의 날’ 행사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교에서 초청한 전문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의식 함양과 뚜렷한 직업 의식 고취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또한 다양한 진로 체험으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오전에는 ‘직업 체험 특강’으로 괴산증평군의회의장(홍관표), 괴산증평 농협지부장(신현성), 괴산증평경찰서 경찰(서수상), 중원대학교 교수(민영실), 괴산군 보건소 치과 의사 등 5개 직업별 전문인을 초청하여 분야별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시간을 보냈다.

강의를 들은 후에는 직업 특강 질문지 및 소감문을 정리하며 자신의 미래 모습을 상상해 보고 자신의 꿈을 향한 발걸음을 한 발 더 내딛는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다양한 진로 체험 행사로 1학년은 두레마을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전통방식 두부 만들기, 2학년은 김대중 만화가를 초청하여 만화로 나의 캐릭터 그리기, 3학년은 미래의 명함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학년별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성장 단계에 맞는 진로 활동이 되었으며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욕을 느끼게 한 시간이라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