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주민등록갖기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성호)에서는 10월17일 새벽 진천군 소재 기업체 (주)한국델파이, (주)체리부로, (주)크라운제과 등에서 출근하는 기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생거진천 주민등록갖기’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2015 진천시 건설’을 위한 가장 기초적 요건인 지역의 인구 증가를 위한 민간차원의 운동으로 실시됐다.

추진위원회 회원들은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도 아침 일찍부터 각 기업체 입구에 서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또한 ‘생거’라는 브랜드에 걸맞는 진천의 정주 여건과 각종 주민편의 지원 시책이 게재된 팜플렛을 제작해 배부하며 ‘생거진천 주민등록 갖기’운동에 대한 기업체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이전 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 활동도 벌였다.

추진위원회는 자녀교육, 보험혜택, 취업 등의 사유로 관내에서 생활하면서도 주민등록이 안된 주민들이 다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진천군 소재 기업체 종사자, 진천읍 아파트 단지 등을 대상으로 ‘생거진천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 행사에서 정성호 추진위원장은 “생거진천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전 군민이 동참하는 운동으로 발전시켜 진천시 건설을 앞당겨야 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진천군 주민등록갖기 추진위원회’는 ‘09년 4월 구성돼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관내 생활자를 대상으로 진천군 전입을 유도하기 위한 ’생거진천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민간 주도로 전개해 왔다.

또한 인구 증가는 각종 개발사업의 타당성 담보와 해당지역 발전의 중요지표임을 역설하며 ’생거진천 주민등록갖기 운동‘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유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