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군정운영 및 예산집행에 대한 주민신뢰를 높이기 위해 증평군청 홈페이지(www.jp.go.kr)에 올 2/4분기 군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공개했다.

홍성열 증평군수의 올 연간 업무추진비는 기관운영업무추진비 3천564만원, 시책추진 업무추진비 4천590만원 등 총 8천154만원으로 4월부터 6월까지 기관운영업무추진비는 936만8천원, 시책추진업무추진비는 1천196만2천원 등 총 2천10만7천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이는 전체업무추진비 8천154만원 가운데 상반기 동안 집행한 누적금액이 4천115만3천원으로 전체 예산의 51%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행유형별로 살펴보면 △이재민 및 불우소외계층에 대한 격려 및 지원 30만원 △시책 및 홍보 159만6천원 △업무추진을 위한 회의·간담회·행사 등에 440만원1천원 △소속 상근직원에 대한 격려·지원 630만5천원 △업무추진 유관기관 협조에 526만4천원 △직무수행 관련 통상적 경비 346만4천원 등을 집행했다.

홍 군수는 "앞으로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빠짐없이 공개해 투명한 군정을 구현하겠다"며,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군민의 혈세로 이뤄진 예산인 만큼 한 푼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