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관내 자연휴양림은 고객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고자 ‘고객의 소리함’을 설치하기로 했다.

군은 공무원의 휴양림 시설관리 상태 및 칭찬/불편, 개선사항 등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직원의 업무개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고개의 소리함’을 운영한다.

그동안 휴양림 홈페이지 참여마당 ‘질문과 답변’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접수해 왔으나 인터넷이용 취약계층은 이용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고객의 소리함은 백야 자연휴양림과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각 실 37개소에 설치된다. 접수된 민원은 7일이내 처리결과를 고객에 전달하고, 매월 팀 회의 시 직원간 내용을 공유하여 동일한 민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