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교육 정책연구학교인 음성군 소이초등학교(교장 고중진)는 7월 12일(금) 소이초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녹색에너지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에너지 소비 및 지구온난화에 대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어린이들에게 에너지 절약 습관을 정착시키고자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이날 어린이들은 환경분야 전문 강사와 담임 교사의 지도 아래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 영상자료 시청, 여름철 전기절약 방법 익히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체험 등 에너지와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다채로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녹색에너지 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기르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여 어려서부터 지구 지킴이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6학년 심중현 어린이는 "태양빛을 이용하여 우리들이 만든 태양광 자동차가 달리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태양광 에너지처럼 환경오염 걱정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가 더욱 많이 개발되어 병들어 가고 있는 지구가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