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형석중학교(교장 홍진식)는 7월 11일(목) 오후 12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증평군청소년수련관실에서 소통과 배려의 마음을 키우고, 행복한 미래와 진로설계능력 향상을 위한 “2013 학부모와 함께 하는 진로캠프”를 열었다.

진로캠프에는 4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가정에서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부모님의 마음과 자녀의 마음을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소통놀이를 즐겁게 체험하면서, 마음을 열고, 크고 가치 있는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끝까지 용기를 내고 자신을 긍정하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로캠프는 충청북도교육청 창의인성교과연구회인 ‘힐링스쿨 행복한 진로 연구회’교사들과 홍익교원연합 교사 등 학교현장에서 학생들과 가장 가까운 교사들이 직접 진행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진로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조영순, 44)는 “소통의 시작은 나와의 소통으로부터 시작 되고, 상대방과의 소통도 에너지교류가 우선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진로설정을 위해서는 공부하는 목적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고 말했다.

홍진식 교장은 “행복한 진로설정을 위해 먼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가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에게는 선택하면 이루어내는 힘이 있습니다. 쉬운 것부터 목표를 이루기 자신에게 용기를 주며 비전을 이루기 위해 긍정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학부모님들이 참여하여 자녀와 함께 소통하고 진로를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