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정기분재산세(주택 및 건축물) 13억1천700만원을 부과하고 올해부터 주택분(부속토지 포함)재산세 일괄납부 기준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에 부과한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관내에 주택, 건축물, 선박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지난해까지 주택분 재산세는 세액이 5만원을 초과시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누어 부과됐으나 올해부터는 세법 개정에 따라 10만원을 초과할 경우에만 나누어 부과한다.

주택분 재산세액이 10만원 이하 시에는 7월에 일괄부과하게 되고, 10만원을 초과시 7월과 9월에 각각 나누어 부과하게 된다.

재산세 납기는 7월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우체국 포함)과 위택스(http://www.wetax.go.kr)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또 납부기한 마감일인 7월 31일에는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의 계좌에서 부과세액이 이체예정이니 통장 잔액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또한,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하므로 납기내 납부를 당부하였다.

군은 이번 주택분 재산세 일괄부과 기준 금액 조정으로 부과 및 납부 횟수 감소에 따른 행정비용 절감 및 납세편의 제고를 기대하고 있으며 재산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 재무과 재산세 담당(043-830-3943~4)이나 읍.면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