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진천읍 상계리 입구에서부터 만뢰산 생태공원 입구까지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근로 인력 15명을 모집해 오는 7월15일부터 오는 11월말까지 꽃며 식재 및 제초작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체 2km의 꽃길이 조성될 예정으로 불도화 2천본과 코스모스 7천본 등이 식재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현재 칸나 및 가후라가 식재된 국도변에 잡초 제거 작업을 전개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특색있고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