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2014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7월9일 세종시 중앙정부청사를 찾아가 기획재정부 등 충북도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15명과 간담회를 가지고 2014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사업설명과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군은 봉천․삼기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기초생활인프라정비사업, 권역종합정비사업(삼기권, 삼보권) 등 계속사업과 증평5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 연암저수지 생태관찰로 조성사업, 방곡권역 종합정비사업, 지역창의 아이디어사업(동고동락 Art프로젝트) 등 신규사업에 대한 사업설명을 갖고 예산확보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기획재정부가 본격적인 세종시 시대를 맞음에 따라 거리적 이점을 활용 향후 기재부에서 국회로 예산안이 제출되기 전까지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건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홍성열 군수는 “섬기는 군정, 행복한 군민”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그 결실을 하나하나 보고 있다”며 “증평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증평군이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충북출신 공무원들과 교류, 협력의 기회 및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각 중앙부처별 예산이 기획재정부에 제출되면 오는 9월말까지 국비 확보와 군 발전을 위한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