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덕산농협(조합장 채택병)이 7월8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명품브랜드인 ‘오감드레’ 덕산꿀수박을 러시아 사할린에 수출하기 위하여 1천40통을 선적하였다.

이번에 수출하는 ‘오감드레’ 덕산꿀수박은 러시아에서 선호하는 7~8kg 크기의 상품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수박선별단과 비파괴 선별기를 통하 최고의 품질과 당도를 자랑하며 본격 성출하기를 맞아 수출 길에 올랐다.

덕산농협은 수출업체인 경북통상(주)을 통해 이번 첫 수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가을수박은 물론 단호박 까지 수출할 계획이며,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하여 농협중앙회를 통한 계통출하와 기존 거래처 직거래, 수출시장 개척 등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채택병 조합장은 “오늘 선적된 수박은 덕산꿀수박을 대표하는 최고의 상품임을 자신하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명품수박의 명성을 얻어 앞으로 수출시장 확대를 통하여 농가 수취 가격 제고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