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연수로 자녀교육과 교육현안 공감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먼저, 도교육청은 7월5일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초·중 학부모 1,200여명 대상으로 자녀 교육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고봉익 학부모 연수 전문 강사는 ‘끼·꿈·행복한 미래를 위한 자녀 교육’을 강의 해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부모에게 자녀의 올바른 학습 코칭법을 소개함으로서 자녀 교육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 같은 날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제2차 교육과정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도내 중·고 교육과정담당자, 지역교육청 교육과정 담당 장학사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협의했다.

연수는 ‘교육과정 컨설팅 위원’ 32명을 중심으로 중학교 11개 분임, 고등학교 17개 분임으로 나눠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방안 검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모델이 제시돼 교육과정 담당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지속적인 연수로 변화하는 교육에 빠르게 대처해 교육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