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중학교(교장 정달훈)는 전교생 457명을 대상으로 5월20일부터 6월20일까지 한달동안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 에 적극 참여하여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광혜원중은 폐휴대폰 모으기 홍보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참여 실적 우수 학급을 시상하는 등 녹색사랑 실천 의지를 높였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로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던 폐휴대폰 303대가 수거되어 전교생 참여 비율이 65%에 달하는 등 성숙한 환경 인식 태도와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3학년 이주희 학생은 “환경교육 시범학교가 끝난 이후에도 습관이 된 환경 사랑 실천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환경도 보호하고,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된다고 하니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보람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혜원중은 환경교육 시범학교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녹색사랑 실천에 앞장서 2012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녹색학교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가고 있으며, 국토사랑 연구학교 운영으로 관련 특색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