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월면 이월중학교(교장 김현필)는 7월 4일 2013. 교과부 예술동아리 사업단에서 지원하는 지역특화모델개발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이번 지역특화모델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는 전국 3개교로 예술동아리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지역기반 환경 미술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협동과 봉사를 통한 자아실현을 추구하고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진취적 동아리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2013년 7월부터 2014년 2월(8개월)에 걸쳐 활동할 예정이다.

대상학교로 선정된 이월중학교 예술동아리(25명) 담당교사 김종원(미술)은 그 동안 그림, 도예, 사진, 만화 등 여러 분야에서 작품을 제작해 왔고 인근 작가 공방 및 마을 미술프로젝트 현장,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등 현장 탐방을 통해 학생들의 작품 제작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왔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가족 생활도자기반’, ‘만화캐릭터반’의 동아리명으로 25명의 동아리 학생들과 마을지도를 위한 조형물(평명, 입체) 등의 공동작품을 제작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현필 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김종원 교사의 꾸준한 예술동아리 활동의 노력의 결과라며 재능기부 및 지역봉사활동을 통한 동기부여 및 자긍심과 타 분야동아리와의 연계프로젝트를 통해 협동심, 사회성 함양은 물론 지역사회 인프라(예술가, 대학, 문화재단 등)와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학교예술동아리 모형 창출로 지역 및 학교의 발전 도모하게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