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의장 홍관표)는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지역농업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향상 및 복지향상을 위해 ‘괴산군 농업인 및 농업관련단체의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를 의결했다고 7월4일 밝혔다.

김병준의원의 대표발의한 농업인 및 농업관련단체의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농업경영 능력을 높여 농업 관련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것으로 매년 교육지원 등에 관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하도록 했으며, 소득작물 발굴 및 기술습득, 지역특화작목 육성, 지역농업개발 등 각종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각종 교육 및 교육행사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할수 있도록 했으며, 농업인의 전문능력 개발과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예산의 범위 안에서 국내외 연수를 지원 할수 있도록 했다.

정예의 신지식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하여 괴산군친환경농업대학 설치를 명문화했으며, 기본계획 등 운영을 심의하기 위하여 7인 이내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했다.

김병준 의원은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괴산농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시대변화에 맞는 농업교육이 절실하다”며 “친환경 유기농업의 새로운 영농기술과 신기술 개발 및 경영방안을 모색하여 농업의 다양성과 2,3차의 능동적 농업 산업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