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 괴산군수가 지역 대표 농산물인 대학찰옥수수 생산량 급증에 따라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섰다.

임군수는 7월4일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방문하여 괴산 대학찰옥수수 판로확대 및 홍보에 나서는 것을 비롯해 부평순복음교회, 인천순복음교회 등 교회7개소와 서울 도선사, 성남 대광사, 울산 정광사등 6개사찰에 대해 오는 8월7일까지 현지를 방문하여 대학찰옥수수의 우수성 홍보와 직거래확대 협조, 우수 농특산물 및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홍보하는 현장투어에 나선다.

또 임군수는 괴산군 홍보대사 및 농특산물 우수구매자 1,500명에게 괴산군 농특산물 구매에 대한 감사인사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대학찰옥수수의 우수성 및 구매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3,010농가가 2,050㏊에서 괴산대학찰옥수수 1만8,450t(246만포)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배면적이 지난해 1400㏊보다 650㏊(46.4％) 늘어 생산량도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수확 전 판로 개척에 적극나서고 있는것이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임각수 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과 농협 관계자, 종교지도자, 법인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가져 7~8월 성수 출하에 대비, 대학찰옥수수 유통 활성화를 위한 판로 대책을 마련했는데

군은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 사전 주문과 직거래 행사 적극 추진 ▲전국 주요 사찰과 교회 등 종교단체와 소비 밀집형 단체 대상 판촉 ▲TV 홈쇼핑을 통한 판매 촉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공동 구매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한 대량 거래 농산물 공동 판매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 괴산군 명품관 전문매장 운영으로 온라인 판매망 확대 ▲괴산장터(http://www.gsjangter.com) 온라인 쇼핑몰 판매 활성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군은 농협.대형유통업체의 수매 및 매취사업을 적극 추진 풋옥수수 수매, 풋옥수수 매취, 냉동옥수수가공, 건조옥수수 수매 및 해외시장수출도 적극 추진해 나가는 한편 옥수수 수매나 판매시 옥수수 품질 관리철저와 생산품 품질 관리 철저, 기존 고객 서한문과 문자 서비스 발송, 홍수 출하 때 냉동 옥수수 가공 철저, 택배 발송 때 사고 처리 사전 방지와 리콜제 운용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했다.

이밖에 군은 생산량의 15％ 이상 판매하는 도로변과 간이판매장을 활용해 괴산을 찾는 소비자와 관광객 대상 판매를 강화하기로 했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 표시 77호 등록, 지난해 미국 등 수출, 지난해에는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농·특산품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