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덕산농협(조합장 채택병)이 7월1일 농협 창립52주년을 맞아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총화상’을 수상하였다.

덕산농협은 3연속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1위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수상이 충북도내 유일 ‘총화상’ 수상 사무소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명실공이 최우수 농협의 상을 높이는 쾌거를 이뤘다.

총화상은 농협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무소에 수여하는 상으로, 각종 농협사업에 탁월한 업적을 거양하고, 친절봉사 우수, 직원 간 인화단결, 사회봉사, 농정활동, 직무능력, 업적추진 등의 심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타 사무소의 모범이 되는 사무소에 농협중앙회장이 수여하는 농협 내 최고 영예의 상이다.

덕산농협이 이 상을 수상한 것은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직원 간 인화단결과 대외활동으로 사회봉사 및 농정활동, 적극적인 종합업적 추진 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농협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를 받았다.

덕산농협은 이에 그치지 않고 ‘농협다운 농협’ 구현을 위해 내실 있는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신용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자산건전성 확보하고, 경제사업의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한 공선출하회를 조직하여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문화복지센터 운영과 다문화가정 정착지원을 위한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 등 다양한 복지사업 확대로 지역주민과 조합원으로 하여금 농협사업 전이용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채택병조합장은 '먼저 전 조합원의 우리농협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가 임직원 모두에게 힘이 되어 높은 업무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혼연일체로 열심히 노력하여 큰 결실을 이뤄낸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농촌.농협의 발전과 농업인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