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4년차를 맞이한 유영훈 진천군수의 선거 공약인 ‘건강한 명품 교육 및 문화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들의 성과가 눈부시다.

유영훈 군수가 ‘건강한 명품 교육 및 문화기반 조성’을 위해 내세운 공약사업은 △우석대 진천 캠퍼스 이전 건립 △광혜원 중․고교 분리 이전 △진천․광혜원 도서관 건립 △진천군 국제화 교육특구 지정 등이다.

우석대 진천 캠퍼스 이전 건립 사업은 민자 7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교육․문화 분야만이 아닌 인구 유입․정주여건 개선․지역개발 등 다양한 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유영훈 진천군수의 제1번 공약 사업이다.

군은 그간 글로벌 금융 위기 등으로 사업 시행자가 바뀌는 등 몇 번의 난항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2년 11월 극적으로 사업 시행자인 대명수안 측과 우석대 측간의 대학부지 무상증여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지난 4월 8일 성대한 기공식을 치뤘다.

현재 국내 굴지의 건설사인 한화건설(주)가 진천읍 교성리 13만2,357㎡(약4만평) 면적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짜리 건물 8동(전체 연면적 46,800㎡)에 대한 건축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현재 ‘14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현재 공정율은 약 40%이다.

한편 우석대 측은 지난 6월 3개 단과대, 2개 학부, 9개 학과, 정원 2,080명으로 구성된 우석대 진천 캠퍼스의 운영 편제를 확정해 발표하고 오는 9월부터 수시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진천군은 우석대 진천 캠퍼스 이전 건립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인구 유입 및 소비 유발 효과, 맞춤형 인재 공급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민자 7천억원이 투자되는 대학타운 조성을 골자로 하는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예정됨에 따라 진천읍 지역이 젊음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혜원 중고교 이전 분리 사업은 군비 20억원을 투입해 광혜원리 520번지에 위치한 광혜원 중고교 중 광혜원 고교를 분리해 광혜원리 산25-2번지 일원에 이전 하는 사업이다.

광혜원중·고교 분리 이전은 광혜원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 07년부터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40년 역사를 가진 광혜원중학교(학생수 470명)와 20년이 된 광혜원고등학교(학생수 328명)는 학생 수가 매년 증가하는 데에 비해 교실 부족 맟 중학교 시설의 노후화로 면학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에 군은 ‘09년 구성된 광혜원 중·고교분리 이전 추진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10년 6월 충북도교육청의 공유재산 교환으로 이전부지를 확보했다.

이후 군은 주민청원 1만명 서민운동 전개, 도 교육청 및 교과부 방문 건의는 물론 ’12년 3월 진천바이오마이스터고교를 방문한 당시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건의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전개했다.

군의 이런 노력은 지난해 7월 교과부의 중앙 투융자 심사를 거쳐 광혜원 중고교 분리 이전 확정이라는 성과를 창출했다.

현재 군은 지난 해 12월 수립한 광혜원중·고교분리이전 연차별 지원계획에 따라 광혜원 고등학교 진입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3월 있었던 1회 추경에서 예산 4천만원을 확보해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설계 결과에 근거해 2회 추경에서 관련 사업비를 계상할 예정이다.

진천․광혜원 도서관 건립 사업은 추진이 모두 완료됐다.

총 사업비 34억원이 투입된 광혜원 군립 도서관은 ‘12년 6월에, 총 사업비 100억4천4백만원이 투입된 진천 군립 도서관은 ’12년 10월에 각각 개관했다.

총 사업비 34억원이 투입된 광혜원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1629.81㎡ 규모로 아동 열람실, 수유실, 종합자료 열람실, 디지털 자료실, 다목적실, 문화정보교실,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 진천군립 도서관은 연면적 6,110㎡에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다.

총 300백석 규모의 열람실과 2만8,0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1층에 어린이자료실과, 유아자료실, 점자자료실, 2층에 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실, 열린학습실, 3층에 종합자료실(2), 정보화 교육장, 학습실이 마련됐다.

지하 1층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강의실이, 2층에는 지역 학습 동아리들의 동아리방과 생거 러닝숍을 갖추고 있다.

개관 이후 6월 말까지 광혜원 군립 도서관은 58,103명, 진천 군립 도서관은 102,301명의 누적 이용자 수를 기록하며 지역의 교육․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국제화 교육 특구 지정은 국제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년 2월 교육특구 타당성 검토를 위한 1단계 학술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지난해 5월 특구 신청을 위한 2단계 용역 예산을 확보했다.

현재 진행 중인 2단계 검토 용역과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교육특구 지정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제화 교육특구는 의무교육 단계부터 정규 교과과정이나 학업일수 등 각종 법과 규제를 받지 않고 자치단체가 특성화한 교육 목표에 맞게 학교를 운영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군은 특구로 지정되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교육의 역량 및 잠재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학기금 확충, 무상급식 및 친환경쌀 지원 확대 등 지역 교육 기반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약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업들을 통해 군은 건강한 명품 교육 및 문화 기반을 조성함은 물론 자녀 교육 등을 이유로 청주 등 인근 대도시로의 관내 인구 유출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교육 및 문화는 그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산업․경제․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 연관 효과를 가진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라며 “지역 주민들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