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도안초등학교(교장 채희봉)에서는 7월 2일(수) 오후 2시부터 이성관에서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13. 신나는 예술여행 백제가야금연주단의 공연을 가졌다.

이 공연은 2013년 소외계층 문화순회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행사이다.

이번 공연에는 백제가야금연주단의 ‘서리서리’, ‘왈츠’, ‘배 띄워라’ 등 8곡의 아름답고 신나는 가야금 연주가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가야금의 연주와 B-boy의 역동적인 춤이 어우러진 캐논 변주곡 및 자유공연이 이어질 때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의 탄성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나눔 행사로 우리의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었으며, 문화적 소외지역인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우리나라 전통악기의 우수성과 아름다운 선율에 감동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