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이번 7월부터 광혜원면 신협 365 코너 내에 최신형 무인민원 발급기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

군의 이번 무인 발급기 추가 설치 및 운영은 지역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제고하고 행정력 낭비 감소를 위해 추진됐다.

이로써 진천 지역에는 광혜원면 신협 365코너 외에 진천군청, 진천시외버스터미널, 진천읍사무소(2대), 덕산면사무소, 초평면사무소, 문백면사무소, 백곡면사무소, 이월면사무소, 광혜원면사무소 등 총 10개소에 11대의 무인민원 발급기가 운영된다.

현재 무인 발급기로 가능한 민원은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토지(임야)대장, 지방세 과세증명서 등 총 36종으로 진천군은 지난 ‘12년 한해 무인 발급기를 통해 각종 제증명 민원 3만7,900건을 발급했다.

군은 무인 발급기를 이용할 경우 각 증명서별로 발급 수수료를 100원씩 감면해 주고 있다.

특히 가족관계등록 관련 민원 서류(진천시외버스터미널, 광혜원면 신협지점에서는 발급불가)는 1통 당 500원으로 창구 발급 수수료 1,000원 보다 절반이나 저렴하다.

진천군 종합민원과 조래원 과장은 “앞으로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