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며 민선3기를 시작한 홍성열 증평군수가 취임 3주년을 맞았다.

민선 3기 출범과 함께 홍 군수는 ‘섬기는 군정, 행복한 군민’을 군정방침으로 정하고 교육․문화, 보건복지, 지역경제, 농업․농촌, 열린 행정 등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천명한 바 있는 홍 군수는 지역경제 부흥을 위해 발로 뛰는 세일즈행정과 저력있는 뚝심행정을 펼쳐 그동안 많은 성과를 보여왔다.

홍 군수는 민선3기 3년의 주요성과에 대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앞서가는 복지, 살기좋은 증평’ 건설을 목표로 경쟁력을 갖춘 도시기반 확충과 복지․교육․환경․문화 등 개청 10년을 맞은 증평의 더 큰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증평군은 매년 높은 인구증가율을 보이며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도내 10위권에 진입했으며, 예산분야에서도 포괄보조금 확보에 진력해 2013년도 기초생활인프라, 증평읍․도안면 종합정비사업, 권역종합정비, 공동문화 조성 등 광특예산 확보에서 도내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3년간의 주요 군정성과를 살펴보면 자치행정 분야에서 계룡시와의 자매결연과 함께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수상, 공약이행 분야에서는 3년 연속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소통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1위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녹색도시 분야에서는 보강천을 비롯해 봉천과 삼기천을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전국최대 규모의 비점오염저감시설과 상수도 인프라 확충 등 주민을 위한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으며 2013년도 생태도시 대상을 비롯해 3년 연속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우수단체 선정되어 증평을 최고의 녹색도시로 전국적 위상을 높였다.

또 율리 일원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및 웰빙공원 조성과 삼기저수지 공원화를 통해 중부권 최대의 산림속 휴양 공간을 만들어 부족한 증평의 관광인프라를 확충했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서민의 건강생활 안정을 위해 희망복지 지원단을 운영해 최우수 기관을 수상하고 노인장기요양기관, 국가암관리 우수기관에 선정, 장애인 복지관 개관, 무상급식 전면시행, 친환경 급식확대, 교통약자 이동 콜택시 도입과 노인복지관 신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위해 복지망을 보다 촘촘히 했다.

특히 자치 10년, 100년 지명 전통을 잇는 정체성 확립을 위해 김득신, 연제근상사, 독립투사 연병호 공원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 인물을 재조명하고 창조지역사업과 인구 3만 5천 시대에 걸맞게 1과, 1사업소를 신설해 주민 자치역량강화에도 힘썼다.

교육분야에서는 최근 수능성적향상 전국 30위내의 저력을 보여 그동안 지역인재 육성에 힘쓴 성과가 나타났으며 50억 군민장학기금 모금으로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책으로 여는 선포식’과 증평군립도서관을 건립으로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광역 연계 교통망 확충과 장미대교 개통, 호명～운곡 도로 개설, 명암교 가설 등 증평 100년을 견인할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2015년까지 468억원이 투자될 예정인 개발촉진지구 사업으로 1235억 규모의 증평 2일반산업단지, 에듀팜 특구를 중심으로 하는 진입도로 및 기반시설을 다져 도안 송산리에서 증평 미암리에 이르는 북부권과 중부권의 미래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홍 군수는 충북도와의 연계를 통해 증평군이 포함돼있는 충북 태양광특구산업특구지정(2011. 4. 22. 지정 고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으며, 산적한 문제들을 뚝심있게 추진해 농축산자원화시설, 증평읍종합정비사업, 300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증평 2일반산단 조성도 순조롭게 추진시켰다.

기업유치에도 힘써 SK이노베이션, ㈜듀링 등 굵직한 기업의 투자유치와 18개 기업을 유치해 5000억원 투자와 700여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어 내어 신성장 산업도시의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방자치 경쟁력 조사에서 전국 군 단위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홍 군수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 지난 3년 동안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증평군민 모두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남은 임기동안 외형과 치적보다는 군민 중심의 내실있는 사업들을 우선 순위에 두고 지역발전을 위한 △제2일반산업단지와 에듀팜특구 조성 등 대단위 현안사업과 △군립도서관과 인삼상설판매장 건립 △개발촉진지구사업과 읍․면소재지 정비사업 등 역점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 지명 탄생 100년을 맞는 증평의 또 다른 100년의 토대를 하나하나 쌓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