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덕산면사무소 직원들이 휴일도 잊고 관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의 구슬땀을 흘렸다.

덕산면 직원들은 6월29일 덕산면 화상리 하고 마을 정광심(여, 80세)댁을 방문해 집안정리 및 잡초제거, 담장 잡목정리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덕산면 사회복지 담당 직원인 정세영 주무관은 어르신께 이혈침을 놓아 드리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향후 연계 서비스 제공 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자원봉사 활동은 오랜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정광심 어르신의 힘든 상황을 전해들은 면 직원들이 어르신께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덕산면사무소 윤석용 덕산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공무원이 솔선수범의 모범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서 앞으로도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여타 복지 서비스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덕산면사무소 직원들은 화장지 등 약 이십만원 상당의 생필품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