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7월 5일까지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들에 대한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점검반을 편성하고 지역 내 부동산중개업체 78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 및 점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공인중개업소 등록증·공인중개사자격증 양도 대여행위, 부동산실거래 신고 내역 및 거래계약서 등 관련서류의 보존 여부,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중개업자 이중등록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고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올바른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통해 소비자의 피해를 근절하고 부동산 거래의 신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