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봉)에서는 신규 공무원들을 축하하고 공직자로써의 자세를 가다듬는 ‘신규 공무원 공직소명 축하식’을 6월 27일(목) 교육지원청 및 관내 일원에서 개최하였다.

지난해 5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괴산증평 관내 학교 및 교육지원청으로 발령받은 신규 공무원은 교사 14명, 일반직 4명 총 18명으로 교육의 현장에서 학생 교육과 교육행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공직자의 자세, 청렴 교육, 공무원 복무규정 연수 등으로 각오를 새롭게 다진 신규 공무원들은 괴산의 명소 산막이옛길과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충무공 김시민 장군 사당이 있는 충민사, 보물 제433호인 비로자나불좌상으로 유명한 각연사, 소설 임꺽정의 작가 홍명희 선생의 생가 등을 돌아보며 근무하고 있는 고장에 대한 애향심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김학봉 교육장은 공직자의 자세에 대하여 ‘처음 공직에 입문할 때의 마음을 공직에 있는 동안 항상 잊지 말고, 학생들을 사랑하고 교육에 열정을 바칠 것’을 당부하며 준비한 작은 기념품도 전달하였으며, 참석한 신규공무원들은 ‘공직자로써의 사명감을 다시 한 번 가다듬고 지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더욱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근무하겠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