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평생학습센터가 6월27일 진천군립 도서관 대강의실에서 2013년 학생 해외연수에 따른 출국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해외연수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열렸으며 학생 및 학부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3일까지 3주간에 걸쳐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시 티벗토라 커뮤니티 데이 스쿨에서 진행되는 학생 해외연수에 대한 프로그램 일정과 세부과정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또한 현지 캠프생활 안내, 출국 전 준비사항 및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특히 미국 현지 캠프의 박현진 원장이 직접 이날 설명회에 참석해 해외연수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함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신뢰감을 줬다.

진천군 관계자는 “해외연수 사업은 지역의 자라는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라며 “성공적인 해외연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학생 해외연수 사업은 지난 ‘10년부터 추진해 올해로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년까지 45명이 해외연수에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올해는 관내 초중교 학생 22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