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상산초등학교(윤병구 교장) 6월 22일에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연수로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6학년 학부모와 자녀 40명이 함께 연수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자녀와 함께 뜻있는 행사를 갖게 됐다.

‘2013.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 선정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는데 이날은 가족이 함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을 실천하여 바른 인성 함양에 크게 이바지 하는 계기가 됐다.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참된 행복에 관한 교육을 받고 전시관 관람에 이어 각 시설을 방문하였으며 어린 아기 들이 있는 ‘천사의 집’에는 성금을 모아 과일과 유제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노인요양원과 장애인 시설 방문 시는 6학년 어린이들이 리코더로 “과수원 길”을 연주하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기도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자녀와 함께 장애체험을 하여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아픔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김정진(12세) 어린이 회장은 “어머니와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을 하여 더욱 보람이 있었고 자신이 가진 것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깨달았다. 특히 소외된 이웃들을 자주 찾아 사랑을 실천하겠다.”며 값진 체험의 시간을 갖게 된 기쁨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