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6월21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지역개발을 위하여 추진중인 농촌마을종합개발 및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등 괴산군 권역상생발전통합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협의회는 대학찰옥수수권역을 비롯한 4개 권역에 대한 사업계획의 변경사항에 대하여 충청북도 승인(협의)을 받기 전에 자문위원(전문가)들과 권역추진위원장의 의견을 심도있게 논의 검토했다.

괴산군은 지역 주민들과 협력적 파트너쉽을 통하여 지역별 특색있는 자원개발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 소득향상은 물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사업 초기부터 완료까지 전담자문가와 외부전문가를 활용하여 지원하고 있다.

괴산군은 2006년부터 사업을 착수한 갈은권역을 비롯한 총 5개권역을 시행중에 있으며 이중 갈은권역 사업이 완료됐으며, 대학찰옥수수권역(53억), 백마권역(60억), 송면권역(70억)과 올해부터 사업이 시행되어 기본계획 수립중인 신흥권역(32억)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과 다양한 시책제안을 통해 선행권역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해결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여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분산되어 추진하고 있는 권역사업의 상생을 위하여 권역 네트워크 형성, 체험프로그램 연계, 관광 활성화 등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지역 개발을 모색하고 있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이번 협의회를 통하여 권역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전략으로 각 권역이 함께 상생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연계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