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도안면 석곡리 404번지 일원에 전천후 게이트볼 시설 확충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6월18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없어 겨울철이나 특히 요즘 같은 장마철이면 운동을 할 수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를 해소하고자 군에서는 1억 7000만원을 들여 태양광 발전시설 설비를 갖춘 전천후 게이트볼장(면적 450㎡) 건립을 추진해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6월말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증평읍 송산리 26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실내경기장 2면 규모의 증평 전천후 게이트볼장(면적 1,200㎡)을 신축하기 위하여 현재 설계용역 중이며 8월경 공사에 착수해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사업추진이 완료되면 증평군에는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읍․면에 각 1개씩 생겨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친목을 다지는 만남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시설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