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군정주민참여 극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3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6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군은 6월17일 기획감사실과 주민복지실, 행정과를 시작으로 17개 실과소로부터 주요 역점시책 및 특수시책에 대한 보고로 진행한다.

특히, 매년 반복적인 업무중심의 보고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인 현안사업과 군정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특수시책 사업 중심으로 보고회가 진행된다.

이필용 군수는 첫날 보고회에서 “상반기 음성군은 재정균형집행 1/4분기 전국 우수를 비롯해 품바축제, 제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등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며, “음성군은 금년도 시군종합평가 결과 2개 시책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1억8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특히,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17회 지방자치경쟁력 경영활동부문 전국1위로 선정된 것은 공직자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이 군수는 “금년도 하반기에 계획한 크고 작은 사업과 공약사항을 내실 있게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업무보고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군민들이 실직적인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새정부 정책기조를 착실히 실행하기 위한 정부3.0 추진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